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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2016] 마크 주커버그 “증강현실 안경은 우리가 실현하려는 것”

배셰태 2016. 4. 13. 14:37

저커버그 “증강현실(AR) 안경은 우리가 실현하려는 것”

뉴시스 2016.04.13(수) 최희정 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13_001401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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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F8페이스북 개발자회의에서 가장현실 핸드셋을 공개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4년 인수한 오큘러스의 기술이 안경·렌즈에 적용되는 미래를 내다보면 가상현실 노력에 대한 페이스북의 반응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가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IT 매체 씨넷,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F8 2016’ 개막 기조연설에서 “페이스북이 VR 플랫폼에서 새로운 사회적 경험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며 “가상현실은 가장 사회적인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신은 실제 (다른 장소에 있는)또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현실에서 두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기게 하는 오큘러스 리프트 ‘토이박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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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는 향후 10년 이내에 가상현실이 증강현실(AR)과 합쳐지면서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증강현실이란 현실 세계의 기반위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현실 세계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부가적인 정보들을 보강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저커버그는 “10년 안에 형태인자(form factor)가 점점 작아질 것이며, 결국 우리는 일반 안경처럼 생긴 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며 “이 안경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증강현실은 당신이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줄 뿐 아니라, 디지털 물체를 덮어 씌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