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라이브'에 주력…맞춤형 개인방송 가능
연합뉴스 2016.04.07(목) 샌프란시스코·서울=임화섭 특파원/윤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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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집단 지정·실시간 감정 표시 기능 추가
국내 파트너사로 SM엔터테인먼트 선정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앱 개편을 통해 '페이스북 라이브'(한국 이름 '방송')로 맞춤형 개인방송이 가능하도록 만들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이를 통해 트위터가 인수한 '페리스코프'와 구글 유튜브가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커넥트' 등 영상 스트리밍 생중계 서비스와 경쟁하게 된다.
이 회사는 6일(현지시간) 피지 시모 제품 관리 디렉터 명의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 페이스북 라이브의 기능 확장 계획을 밝혔다.
지금은 페이스북 방송이 타임라인을 통해 친구들과 팔로어들에게 전해지므로 시청 자격을 따로 제한할 수 없으나, 앞으로는 페이스북 회원이 '그룹'이나 '이벤트'를 통해 어떤 이들이 방송을 볼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회원이 '그룹'에서 방송을 하면 이 그룹 회원들에게만 방송된다. 가족 또는 동창 모임 등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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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라이브, '실시간 반응' 추가 언론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페이스북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의 추가 기능에 대한 윌 캐스트 페이스북 제품관리 총괄 부사장의 설명을 통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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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추가 기능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윌 캐스트 페이스북 제품관리 총괄 부사장이 화상통화로 페이스북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의 강화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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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6일 오전(한국시간 7일 새벽)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이날 저커버그는 혼자 소파에 앉아 방송을 시작했으나, 시작 직후 마음을 바꿔 이를 중단하고 페이스북 방송 개발팀이 있는 사무실로 가서 방송을 재개했다. 이 15분짜리 방송 영상은 생방송과 사후 조회를 포함해 6시간 동안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했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온라인 비디오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며 페이스북 방송으로 일반 시민들이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시민 기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은 전파가 매우 빠르다는 점"이라며 "예를 들어 처음에는 수백 명밖에 안 보고 있더라도 재미있어서 화제가 되면 금세 시청자가 수만 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이것이 앞으로 사람들이 뉴스를 보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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