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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모델3’ 돌풍에 현대·기아차 주가도 하락...테슬라, 주가가 높은 이유

배셰태 2016. 4. 7. 12:54

테슬라 ‘모델 3’ 돌풍에 긴장하는 현대·기아차…반등하던 주가도 다시 내리막

조선일보 2016.04.07(목) 진상훈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40602922&lm.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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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반등하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가 최근 다시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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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 이미지/테슬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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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모델3의 폭발적인 판매 열풍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악재가 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가솔린, 디젤 차량들의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예약 주문을 해도 대기 물량이 많아 실제 인도는 2018년부터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에 영향은 적을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출시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모델3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 빠른 시일 내 기술 수준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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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디자인 등에서도 모델3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에 비해 월등히 경쟁력이 높다”며 “아이오닉과 곧 출시될 기아차의 ‘니로’ 전기차 등 국내 전기차 모델들은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가솔린, 디젤 차량들의 판매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현대·기아차,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 커…달러 강세 효과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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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요약]

 

■[왜] 테슬라가 지엠·포드보다 주가가 높은 이유

경향신문 2016.04.04(월) 류형열 선임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7398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의 수완은 봉이 김선달 못지 않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급형 전기차 세단 ‘모델3’를 공개하는 것만으로 사흘 만에 25만대의 사전계약을 이끌어냈다...그가 ‘미래’를 파는 것은 사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테슬라는 판매대수나 매출액, 순이익 면에서 미국 자동차 ‘빅3’로 불리는 지엠이나 포드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신기한 것은 주가가 이런 지표와 정반대라는 사실이다.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이 아닌 구글이나 애플 같은 IT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뭔가 새롭고, 미래적이며, 흥미진진한 차를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 이것이 테슬라 열풍의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