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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래를 이끄는 두 가지 정책...친환경과 헬스케어 전략 공개

배셰태 2016. 3. 23. 08:37

[이슈분석]애플 미래는 친환경과 헬스케어

전자신문 2016.03.22(화) 유창선기자

http://www.etnews.com/20160322000215


제프 윌리엄스 애플 COO가 케어키트를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각) 미래를 이끄는 두 가지 정책 기조인 친환경과 헬스케어 전략도 공개했다.

친환경은 신성장 동력이라기보다 애플이 추구하는 사회 책임에 가깝다. 리사 잭슨 애플 수석부사장은 “애플은 세상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애플 공장의 93%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2년 전인 2014년에 이미 애플 공장에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애플은 중국에 40㎿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싱가포르에는 건물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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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정책 기조인 헬스케어는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애플이 선보인 `케어키트(CareKit)`는 헬스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해에 발표한 리서치 키트와 함께 직접 소개했다.

윌리엄스 COO “헬스케어는 친환경과 함께 애플의 새로운 정책 기조”라고 밝혔다. 단순 앱으로 여기기엔 비중이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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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케어키트가 여러 관련 앱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종류의 앱을 내놓을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케어키트는 오픈소스로 제공하며,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