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장터' 장악… 구글, 공짜 '안드로이드'로 26조원 벌어
조선일보 2016.01.23(토) 채민기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12300115&facebook
기본으로 포함된 구글 플레이… 앱·콘텐츠 결제액 30% 수수료 특허소송 과정서 실적 첫 공개
구글이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에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로 지금까지 총 37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안드로이드가 2008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매출 310억달러(37조2031억원), 이익 220억달러(26조4022억원)를 거뒀다고 22일 보도했다. 안드로이드의 실적이 별도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운영체제는 스마트폰이나 PC 같은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다. 구글은 어떻게 공짜 소프트웨어로 수십조원의 돈을 벌어들인 것일까.
비결은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사고팔거나 마케팅을 하는 장터(플랫폼)를 구글이 틀어쥐고 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는 '공짜'라는 무기를 앞세워 2015년 3분기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84.1%를 차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설치한 스마트폰에는 앱(응용프로그램)을 사고파는 장터인 '구글 플레이' 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여기서 유료 앱·콘텐츠를 구매할 때 구글이 결제액의 30%를 수수료로 뗀다. 장터에 입점한 업체들에서 일종의 '자릿세'나 '통행세' 를 받는 것이다.
<중략>
광고 수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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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OS로 37조원 벌어 27조원 남겨… 이익률 70% 넘어
전자신문 2016.01.22(금) 유창선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443367
구글이 안드로이드OS로 번 돈이 37조원, 이익은 27조원에 달했다.
모바일 OS 점유율<자료 :가트너>
■구글, 안드로이드 매출 37조원·영업익 27조원…재판 통해 최초 공개돼
조선일보 2016.01.22(금) 이재은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128166
구글이 지난 2008년 출시한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로를 통해 310억 달러(37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220억 달러(27조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이 70%를 넘는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각)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낸 소송 재판에서 안드로이드의 실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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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2008년 선보인 안드로이드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매출을 올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표시되는 광고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올리는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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