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4+1 위기 5종세트, 한국을 덮치다
아시아경제 2016.01.08(금) 오현길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1&oid=277&aid=0003662497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10811220428147
중국 경제위기·北 수소탄·중동갈등·국회마비·미국 금리인상
새해 벽두부터 예기치 못한 'CHINA' 변수가 우리 경제를 한국 경제를 덮쳤다. 중국 경제 부진(China), 북한 수소탄실험(Hydrogen bomb), 이란-사우디 종교갈등(Iran-Saudi), 국회 기능 마비(National assembly), 미국 금리인상(America) 등이 새해 가장 위협적인 5대 리스크로 꼽힌다.
북한, 중동 , 정치 리스크는 그동안 일정 부분 시장의 레이더망에 들어 있던 사안들이지만 예측 범위를 크게 빗나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China―중국 경제 위기
=5대 리스크 가운데 가장 큰 요소는 중국이다. 몸살을 앓던 중국이 기침을 하자 한국 경제는 휘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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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단기간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는 최악의 상황이 빚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도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와 위안화 절하는 직접적으로 우리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투자은행들도 한국이 중국발 침체에 고스란히 노출됐다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0월 "한국 등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큰 국가는 중국의 경기둔화에 매우 취약하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교역이 급감한 2008년 말과 같은 국제무역절벽사태가 아시아에서 재연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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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gen bomb―北수소탄
=북한의 4차 핵실험도 한국 경제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였다. 과거 핵실험 경험에 비춰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대외적 국가신인도 추락 등 유무형의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는 2003년 북한의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를 이유로 우리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적이 있다.
◆Iran : saudi―중동갈등·저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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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assembly―국회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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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美 금리인상
=올해 분기마다 이뤄질 것으로 예견됐던 미국 금리인상도 여전히 불안한 변수다. 중국발 쇼크로 인해 인상 시점은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자금 경색을 더욱 가속화할 단초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조수아 아이젠만 남가주대 교수는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 성장률 둔화, 석유 및 원자재가격의 하락, 달러 강세, 중국ㆍ일본ㆍ유로존의 성장둔화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미국 금리인상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로 인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자본유출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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