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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기록...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갈수록 증가

배셰태 2015. 11. 7. 13:41

페이스북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모바일광고 전체 매출 견인

EBN 2015.11.06(금) 차진형 기자

http://m.ebn.co.kr/news/view/801632/?pcv=0

 

모바일플랫폼 경쟁력 갈수록 증가

 

▲ 3분기 페이스북 유저 관련 지표ⓒfacebook

 

페이스북이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3분기 45억 달러(한화 약 5조10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시장전망치인 43억 달러를 상회했다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 데이터센터 및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순이익은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9억 달러(한화 약 1조233억원)를 실현했다.

 

<중략>

 

무엇보다 이번 분기부터 수익화가 시작된 인스타그램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이용자 수는 4억명에 달한다. 특히 동영상, 이미지광고 등 친화적 플랫폼으로 3분기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은 안정적인 유저 수 증가, 탄탄한 광고주 기반, 다양한 광고상품 등 삼박자를 갖췄다”라며 “여기에 메신져, 왓츠앱, 가상 개인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먹거리도 페이스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실제 페이스북의 광고주는 250만명, 4500만개의 중소상공인이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광고주는 자신들의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한 동영상 광고를 선호하는데,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는 타깃팅을 활용한 광고로 더욱 인기가 높다.

 

최근 도입한 TRP(Target Rating Point)시스템 광고주가 예산을 계획하고 구입, 측정할 수 있도록 해 광고 도달성, 만족도, 브랜드 선호도 증가 등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