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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자동차 SUV 모델 X 공식 론칭-'15.09.29(미국시간)

배셰태 2015. 9. 30. 15:40

테슬라, 전기자동차 SUV 모델 X 공식 론칭

itcle 2015.09.30(수)

http://www.itcle.com/2015/09/30/%ED%85%8C%EC%8A%AC%EB%9D%BC-%EC%A0%84%EA%B8%B0%EC%9E%90%EB%8F%99%EC%B0%A8-suv-%EB%AA%A8%EB%8D%B8-x-%EA%B3%B5%EC%8B%9D-%EB%A1%A0%EC%B9%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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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화요일 (미국시간) 전기자동차 SUV 모델 X를 공식 론칭했다. 이 론칭 이벤트는 원래 미국서부시간 오후 8시에 가질 예정이었으나 1시간 지연 후 시작되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모델 X가 다른 SUV 차량들이 제공하지 않는 핵심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모델 X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모델 X의 안전성은 5 스타 급 이상으로, 이는 사고가 났을 때 부상당할 확률이 10%라는 의미이다. 스타 등급이 하나씩 내려갈수록 부상 확률은 5%씩 늘어난다. 그러나 모델 X의 사고 확률은 6.5%라고 말했다. 이토록 낮은 부상 확률은 보통 가솔린 SUV의 경우 차량 앞 쪽에 큰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서 고속 충돌 시 엔진이 승객 쪽으로 밀고 들어와 큰 부상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델 X는 엔진이 없고 아주 작은 모터만 있어서 큰 부상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델 X는 내장된 카메라와 레이더 등을 통해 액티브 응급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과 측면 충돌 방지 기능 등을 장착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장치들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 밑에 배터리들이 탑재되어 있어서 차량 무게중심이 아래에 실려 전복의 위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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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또한 모델 X는 공기가 크게 오염된 대도시들에서 운전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통 SUV의 에어 필터보다 10배가 큰 메인 필터와 보통 SUV에 장착한 에어 필터만한 보조 필터를 장착해 외부로부터 오염물질들과 박테리아가 들어올 확률은 0%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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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모델 X의 프론트 도어와 팔콘 도어에 대해 설명했는데, 프론트 도어는 차 주인을 인식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열려 “보이지 않는 운전기사”라고 말했다. 그리고 팔콘 도어는 둘째 열 좌석 및 셋째 열 좌석에 쉽게 탑승하도록 하고, 심지어는 보통 차량들은 양 옆에 아주 근접하게 주차한 차들 때문에 탑승이 불가능하지만, 모델 X는 팔콘 도어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팔콘 도어는 가정집의 차고 천정이 낮을 경우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천정에 닿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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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델 X의 시작 가격은 $131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