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상하이에 애플페이 자회사...中진출 박차
전자신문 2015.09.20(일)이재구 기자
http://www.etnews.com/20150920000090?m=1
애플이 애플페이의 중국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상하이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다우존스와이어는 18일(현지시간) 관영 웬휘바오(文匯報 문회보)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이미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ree-trade zone) 안에 무선지불결제시스템 관련 자회사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관리들을 인용, 애플이 애플페이 사업을 기업 운영을 위해 회사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상하이시의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이 회사이름은 ‘애플 테크놀로지 서비스 상하이(Apple Technology Service Shanghai Ltd.)’로서 지난 6월 10일자로 등록됐다. 회사의 사업분야는 ‘지불결제분야의 기술컨설팅,서비스및 시스템 통합’으로 적혀 있다.
애플이 지난 6월 상하이에 애플페이 사업을 위한 자회사 등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구현한 모습. 사진=애플
<중략>
애플페이는 미국 외 국가에서는 영국,캐나다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시장 서비스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중국이 애플페이의 세번째 서비스 진출국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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