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소멸하는 가상현실의 시대, 난독증이나 공부에 흥미없어하는 학생에게 현실 그림이나 상황을 가상현실 영상으로 보여주는 시대.
인데일리 2015.09.10(목) 박영숙《메이커의 시대》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우리 가상현실 기술이 교육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VR 수요에 피크가 될 것이 바로 교육 등 감정적인 경험을 할 수있는 방법이다.
싱귤래리티대학교에서는 이 가상현실에 대한 게임이나 개발자들이 모여서 각종 현상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데모 후 이벤트에서 패널 토론을 거치면서 참석자들은 우리가 딥러닝 등 교육에서 가상현실이 담당해야할 일들과 교육의 변화를 우리가 더 깊이 연구하고 논의해야한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중략>
어느 날 우리는 모드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가상현실헤드셋을 쓰고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선생님이 오늘은 인간의 혈관의 내부를 보면서 혈류 작동에 대해 공부하겠다고 하자마자 피가 흐르는 모습을 직접 학생들이 보게 되는 것이다. 헤드셋을 벗고 공부를 하다가 또 실제로 혈류의 흐름을 공부하면서 세포가 지나가는 보고, 혈관, 혈류, 혈소판이나 세포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통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질병도 연구하고 상호작용하는 각각의 변수를 설명하는 세션을 통해 아주 손쉽게 생물학을 공부할 수 있게된다.
어린이 병원에서 한 아이가 난독증을 앓고 있어 책을 읽을 수 없지만 그 아이도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고 실제로 움직이는 그림이나 실제 현상을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연구원인 카노가 말했다.
의과대학에서는 실제로 인간의 신체를 해부하는 모습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어서 많은 시체나 신체가 필요없어질 수도 있다. 모든 기술에서도 더 빠르고 이해도가 높은 작동 방식으로 공부를 할 수가 있다.
ODG R-6S 증강현실 안경을 시연하는 이벤트 참석자.
모든 학문은 이제 학습 스타일에 맞게 개인 가이드와 함께 VR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고, 테스트할 수 있으며 독서대신 시청각 학습자들에게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시험에 관해 불안을 경험한 학생들을 위해 종이가 아닌 더 평화로운 방법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학습자의 다른 유형은 교실에서 공부를 하면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이해를 잘 못하고 넘어가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교실에서 VR 즉 가상현실 헤드셋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그야말로 학습의 게임체인저 즉 학습에 대한 모든 것이 변하는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업 사면초가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경고, 하나도 틀린 게 없다 (0) | 2015.09.11 |
---|---|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상 이상의 변화올것” (0) | 2015.09.10 |
한국, 노인들이 살기좋은 국가순위...베트남 중국보다 못한 60위·1위는 스위스 (0) | 2015.09.10 |
[에너지 혁명 2030] ESS 10kw1억 6천개면 미국, 20억개면 세계 공급 가능 (0) | 2015.09.10 |
3D프린터로 약사, 약국, 약대의 소멸... 제약산업에 쓰나미가 몰려온다 (0) | 2015.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