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구글 '바이두', 개인 비서 서비스 시작한다
아시아경제 2015.09.08(화) 안하늘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0908025641815
바이두, 인공지능 탑재한 개인 비서 서비스 시작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 알아서 제공
개인 비서로 O2O시장 공략한다
중국의 검색업체 바이두가 개인 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바이두가 자사의 모바일 검색 애플리케이션(앱)에 인공 지능을 채택한 개인 비서 서비스인 'Du Secretary'를 탑재한다고 보도했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로, 웹사이트 랭킹 분석 업체인 알렉사(Alexa)가 제공하는 포털 랭킹에서 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업체다. 중국 밖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내수 시장을 장악하면서 한 달 이용자만 10억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매출 80억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두는 지난 6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에 32억달러(약 3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를 연결해주는 도구로 개인 비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략>
한편, 개인 비서 시장은 IT공룡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자사의 비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도 비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 비서를 통해 온라인의 지배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기반 TV서비스(OTT) `넷플릭스`, 내년초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 (0) | 2015.09.09 |
---|---|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국내 광고시장 본격 진출(`15.09.09) (0) | 2015.09.09 |
구글,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 연내 출시 (0) | 2015.09.09 |
인공지능(AI) 시대에 살아남는 전략 - LG경제연구원 (0) | 2015.09.08 |
플랫폼 시대의 생존법...한국에서는 강력한 플랫폼 기업이 아직도 미등장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