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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공룡들, 스타트업 사냥 열 올려...될성부른 벤처가 미래 먹거리

배셰태 2015. 6. 22. 14:29

IT 공룡 "될성부른 벤처가 미래 먹거리" 스타트업 사냥 열 올려

서울경제 2015.06.22(월) 최용순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11&aid=0002700804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506/e2015062116584969760.htm

 

인텔-웨어러블 기기·구글-헬스케어 공격적 투자

애플·알리바바도 GPS·전자상거래 업체에 눈독

기존 사업과 시너지 내고 해외 교두보 확보 효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투자를 보면 유망 스타트업이 보인다.'

 

내로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될성부른 벤처기업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정보통신(IT), 헬스케어, 핀테크(IT기반 금융)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까지 확보하고 있다.

 

<중략>

 

한편 피인수되거나 거액의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들의 몸값은 기대와 달리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9일 알리바바가 지분을 사들인 주릴리의 주가는 17일 현재 14.67달러로 꾸준히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알리바바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당시 잠시 반등했지만, 지난해 10월까지 40달러 수준이었던 주가는 계속 하락해 올 2월 중순 15달러가 무너진 후 여전히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애플이 인수한 코히어런트도 마찬가지다. 인수 뉴스가 나온 지난달 17일을 전후해 소폭 상승했으나, 4월 30일 60달러로 급락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 가며 65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