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웨어러블서도 돌풍…세계 시장 2위 '껑충'
아시아경제 2015.06.04(목) 강희종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77&aid=0003512386
샤오미 미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샤오미가 그 기세를 몰아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세계시장 점유율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전문업체인 IDC가 발표한 분기별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1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출하량 380만대에 비해 200% 성장한 것으로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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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시장점유율 1위는 핏빗(Fitbit)이 차지했다. 핏빗은 39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3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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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Shaomi)는 28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2분기 '미밴드(Mi Band)'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처음 진출, 채 1년도 안 돼 세계 시장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샤오미의 미밴드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출시하겠다는 야망도 밝혔다.
3위는 가민(Garmin)으로 70만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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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3년 처음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진출해 타이젠 기반의 기어, 기어2, 기어핏, 기어2네오, 기어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어라이브를 출시했다. IDC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는 오직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만 연동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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