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생태계 전쟁…핀테크 시장, 쇼핑·결제서 ‘최후 승부’

배셰태 2015. 5. 15. 21:08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생태계 전쟁…쇼핑·결제서 ‘최후 승부’

한국경제 2015.05.15(금) 김보람 기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505118586A&category=AA006&isSocialNetworkingService=yes

 

핀테크 시장 석권할 밑그림,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승패 가를 것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다음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을까.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핀테크(금융+IT)’다. 정보기술(IT) 모바일 분야에서 온·오프라인까지 정보(홍보·광고)·생활·쇼핑을 연결해 최종적으로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두 기업이 핀테크 시장을 지향한다는 전략은 같지만 그 이행 과정은 사뭇 다르다.

 

네이버는 핵심 경쟁력인 ‘검색’ 서비스를 강화해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여기에 네이버 결제 시스템 ‘네이버페이’를 도입해 검색부터 결제까지 ‘끊김 없는’ 모바일 쇼핑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모바일·PC)인 카카오톡의 ‘네트워크’가 무기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 전반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뱅크월렛카카오 플랫폼을 더해 신규 수익 모델 확장에 여념이 없다.

 

이미 이들의 전략은 웹·모바일을 뛰어넘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상거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까지 나선 상태다.

 

다음카카오, ‘전 국민 네트워크’ 활용

 

<중략>

 

네이버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

 

<중략>

 

한 금융 투자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모두 강력한 플랫폼을 갖고 있어 누가 더 나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우위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