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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가트너가 제시한 10대 전략기술의 변화

배셰태 2015. 5. 15. 13:24

차세대 유망기술·산업 트렌드 대비해야 지속성장 가능

글로벌이코노믹 2015.05.14(목)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원장

http://m.g-enews.com/ko-kr/news/article/life_005/201505140808522066678_1/article.html

 

[미래전략가 박경식의 미래 대예측(18)] 가트너가 제시한 최근 5년간 전략기술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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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5년 연속 10대 전략기술 포함…최고 분야 입증

위험기반 보안·자기방어 분야 올해 처음 들어가는 변화 보여

 

세계 최고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최근 5년간 10대 전략기술의 변화를 보면 국내 IT 벤처 중소기업의 진출 방향을 엿볼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매킨지의 도미닉 바튼 회장은 지난 4년간 전 세계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2500여명을 면담한 결과 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기술의 변화라고 했다. 구글의 창업자 겸 CEO인 래리 페이지는 “기업들이 망하는 이유는 미래를 보는 것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소기업청이 매년 국내 벤처확인기업 2만8000여개 중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벤처기업 2013 정밀실태조사에서 벤처기업 CEO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은 ‘산업 트렌드 및 기술 관련 교육’이 61.2%(복수응답)를 차지했다.

 

이처럼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을 위해서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기술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고 미래산업 트렌드를 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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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는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해 있다. 2001년까지 가트너 그룹(The Gartner Group)으로 불렸는데, 가트너의 고객은 정부기관 및 IT기업, 투자회사 등 다양하다. 1979년에 설립되어 5700여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이 중 1435명이 리서치 애널리스트 및 컨설턴트 인력이다. 세계 85개국에 기업 1만2400개의 고객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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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의 전략기술은 매년 발표되기 때문에 IT기술을 분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실제로 2011년부터 2015년 전략기술까지 5년간의 10대 전략기술 동향을 분석해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기술은 모바일에서 웨어러블이나 사물인터넷으로 발전하여 관련 기술이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과거 빅데이터에 의한 관심이 이제는 더욱 진보된 똑똑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클라우드는 5년 연속 10대 전략기술에 포함되면서 최고의 IT 기술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전략기술로 포함이 안 되었던 보안 분야가 2015년 전략기술에 포함됐다. 이러한 흐름의 변화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2015년 가트너의 10대 전략기술 트렌드는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통합, 둘째는 모든 곳이 똑똑한 세상의 출현, 셋째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흐름을 바꾸는 강력한 기술, 셋째 항목은 새로운 IT 실체의 등장을 통한 흐름의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산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IT 관련 기업들은 미래에 대비하여 미래 생활상의 도출과 미래기술 전략 및 성장전략 수립을 위해 향후 ICT 융합기술 발전이 어떻게 세계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킬지 이해하고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술을 미리 선정하여 준비하고 미래 유망산업 트렌드에 대비해야 기업의 평균수명 15년을 뛰어 넘어 지속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