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의 新인류 '호모 데이터쿠스', 주류가 되다
아시아경제 2015.05.12(화) 권용민 기자
http://m.asiae.co.kr/view.htm?no=2015051210482334111
데이터, 일상을 접수하다
식당예약.간단한 대화.음악감상 등
모든 것을 데이터 통신으로 해결
무선 트래픽, 매년 2배씩 급성장
<중략>
'데이터'가 모든 것을 대체하는 시대가 열렸다. 음성통화ㆍ문자 기능을 넘어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데이터가 자리를 잡았다.택시를 불러주는 일은 물론 전화번호나 상호명 검색, 심지어 주차장 예약까지도 데이터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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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신 속도 개선도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가 올해 1월 국내에서 상용화됐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가 상용화된 지 6개월 만이다. 4배 빠른(300Mbps) 것도 모잘라 기가(Giga)급 속도를 제공하는 5세대(5G) 시대도 오는 2020년부터 열린다.
이때는 지금의 LTE시대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해 진다. 모든 영역의 패러다임 기폭제가 된다는 것이다. 공상과학영화(SF)에서나 나올 법한 '순간이동'이나 '홀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실시간으로 대용량 콘텐츠의 송ㆍ수신이 가능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연결된 '사물인터넷(IoT)'도 우리의 삶을 설레이게 한다. 서로 통신하는 사이 발생하는 지연 시간이 줄어들면서 수많은 기기들이 연결돼 초실시간으로 초대용량의 트래픽이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코앞이다. 이때는 무인차도 일상화되고 홀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동통신사들이 요금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계기로 미래 '데이터 시대'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선행조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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