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마이클 카라식 IBM 부사장 "인공지능, 스마트폰에도 곧 들어갈 것"

배셰태 2015. 5. 4. 08:20

"인공지능, 폰배터리에도 곧 들어갈 것"

매일경제 2015.04.30(목) 손재권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415135

 

IBM 왓슨硏 마이클 카라식 수석부사장…"인간 뇌 닮은 칩 개발중"

 

<중략>이미지

 

"컴퓨터 역사 자체가 인간이 수동으로 하는 것을 자동화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왓슨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은 더 확장이 될 것이며 그중 한 분야가 머신 러닝이나 인지컴퓨터가 될 것이다."

세계 최고 인공지능 컴퓨터로 불리는 IBM 왓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카라식 부사장의 예측이다. 카라식 부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하면서 "미래에는 스마트폰에도 왓슨 역량이 탑재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칩(시냅스칩)의 경우도 컴퓨터 카메라에 내장이 된다"며 "앞으로는 배터리 기술에도 인공지능을 결합한 중요한 기술 발전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카라식 부사장이 이처럼 '모바일' 기기가 인공지능과 결합할 것이라고 본 이유는 향후 인공지능이 독립적인 디바이스가 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 현재 수준에서 세계 최고 인공지능인 IBM 왓슨도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작동된다. 한 대 슈퍼컴퓨터가 아니라 컴퓨터 집단(클러스터)이 왓슨이다. 하지만 미래엔 이 컴퓨터 클러스터가 단일 칩으로 들어가게 된다.

실제 IBM은 인간의 뇌를 닮은 시냅스칩을 개발 중이다. 기존 인공지능 컴퓨가 연산과 학습에 특화된 인간의 좌뇌에 해당한다면 시냅스칩은 사람처럼 사물을 인지하고 감각기능이 더해진 우뇌형 인지 컴퓨팅 기술이다. 이는 IBM이 최고 소프트웨어 능력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쌓은 칩 개발 노하우를 지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인공지능을 결합시키면 촬영하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데이터로 만드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중략>

 

카라식 부사장은 왓슨 등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가거나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등 추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부작용에 대해 "왓슨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다. 사람들이 보다 잘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기억하며 인간의 힘으로는 찾을 수 없거나 찾기 힘든 관계를 추출해 내는 부분에서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

New Digital Stories (3)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니? .. IBM 왓슨에게 묻다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의 점선잇기 2015.05.02(토)

http://jackay21c.blogspot.kr/2015/05/ibm.html?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