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 적당"

배셰태 2015. 3. 10. 15:03

美 메스터 연은 총재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 적당"

이데일리 2015.03.10(화) 최정희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200966

 

-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 내년말까지 인플레이션 상승 예상"

 

<자료: 로이터 통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미국 연방준비은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는 “만약 앞으로 나오는 경제 지표가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나의 전망을 뒷받침한다면 올 상반기에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경제협회 강연에서 “미국 경기회복은 지속되고 있고, 고용시장은 완전 고용에 근접해 추세를 넘어서는 성장이 내년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메스터 총재는 “개선된 조건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곧 인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략>

 

연준은 다음 주 17일,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patient)을 가질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이 문구 삭제는 이르면 6월에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