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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업 '에어비앤비', 기업 가치 약 22조원...세계1위 호텔 힐튼 위협

배셰태 2015. 3. 4. 19:42

숙박 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 가치 200억弗… 세계1위 호텔 힐튼(219억弗) 위협

조선일보 2015.03.04(수) 뉴욕=나지홍 특파원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5030400150&d=20150304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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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서 출발한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의 기업 가치가 200억달러(약 22조원)로 평가받았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 가운데 2·3위인 메리어트(159억달러)와 하얏트(84억달러)를 제치고 1위인 힐튼(219억달러)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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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함께 공유경제의 대표주자로 주목받으며 급성장했다. 현재 미국은 물론 파리, 런던, 상파울루, 시드니 등 전 세계 3만4000여개 도시에서 하루 평균 100만실의 빈방을 여행객에게 연결해주고 있다. 에어비앤비 이용객 수는 2500만명에 달한다.

 

기존 택시업계 및 규제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우버와 달리, 에어비앤비는 고객이나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벤처기업 투자에 인색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주주 서한에서 "5월 주주총회 때 (본사가 있는) 오마하 호텔방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에어비앤비 덕분에 충분히 숙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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