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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올해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사업 진출 예정...프로젝트 노바

배셰태 2015. 1. 23. 15:25

■구글, 이번엔 휴대폰 통신사업 진출?

베타뉴스 2015.01.23(금) 김성욱 기자

http://m.betanews.net/bbs/read.html?num=609130

 

초거대기업 구글이 이번에는 이동통신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인터넷 미디어인 더 인포메이션은 현지시간 21일, 구글이 고객들에게 직접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구글은 美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T모바일과 무선 통화 및 데이터 회선 이용계약을 맺고,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가 될 전망이다. MVNO는 국내에서도 CJ헬로모바일이나 KT이지모바일, SK알뜰폰 7모바일 등으로 알려진 알뜰폰 같은 개념이다.

 

구글은 소비자들이 통신망부터 서비스까지 모든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노바(Nova)를 지난해 가을부터 준비해왔으며, 올해 서비스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글의 이번 행보는 소비자 컨텐츠 활용에 대한 모든것,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자사의 영향력을 강화하는게 목적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전체적인 서비스 가격하락도 예상해 볼 수 있다.

 

 

■"구글, 이통서비스 직접판매..스프린트·티모바일 망 이용"

연합뉴스 2015.01.23(금) 임화섭 특파원

http://durl.me/83xkrz

 

<중략->

 

구글은 미국 제3·4위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유에스의 망을 이용해 이동통신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중략>

 

구글이 이처럼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려는 목적은 온라인 검색과 유튜브 비디오 등 이 회사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많이 이용토록 하기 위해 무선 데이터 요금을 낮추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 내용에 관해 구글, 스프린트, 티모바일유에스 등 관련 기업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