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2015.01.22(목) 정일주 기자
▲ MS의 새 웹브라우저 스파르탄에는 코타나가 내장되고 노트 등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진 = 더버지>
전자신문 2015.01.22(목) 김창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용체계(OS) ‘윈도10’이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개최, 윈도10 모바일의 외관과 특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MS가 야심차게 내 놓은 윈도1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작 버튼’이 돌아온 것이다. 윈도7과 윈도8을 합쳐 놓은 듯한 사용자환경(UI)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과 윈도8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이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 윈도폰8.1 업데이트부터 적용된 음성비서 기능 ‘코타나’를 탑재한다. 기존 인터넷익스플로러와 다른 새로운 웹 브라우저 ‘스파르탄’도 적용한다. 구글의 ‘크롬’이나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처럼 더 가볍게 작동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제품이다.
윈도10의 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묶는 ‘하나의 윈도’라는 점이다. 윈도10은 ‘원코어(OneCore)’로 알려진 단일한 범용코어로 만들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톱, 엑스박스 등에 모두 같은 코어를 사용한다.
윈도우10 공개(MS 윈도10), 윈도7 사용자도 1년간 무료 업데이트
서울신문 2015.01.22(목)
▲ 마이크로소프트가 21일(현지시간) 차기 운영체제 윈도10을 공개했다.
동아일보 2015.01.22(목)
▲ MS 윈도10
‘MS 윈도10’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 측이 시사회를 통해 “소비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10의 세부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MS 윈도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조 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하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Project Spartan)'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된다. 이는 익스플로러 11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안책으로 보인다.
스파르탄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처럼 기본 프로그램은 가볍되, 여러 가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부가 기능을 늘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윈도 체제에서만 돌아가던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안드로이드와 iOS, OS X 등의 애플 제품 전용 OS에서도 앱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와 홀로그램 구현을 위한 '홀로 스튜디오' 등도 함께 공개했다. 홀로그래픽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MS 윈도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MS 윈도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10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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