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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클라우드·사물인터넷 지각변동...한국 기업은 관심 없고 활용도 못해

배셰태 2015. 1. 19. 09:20

■[세상은 클라우드·사물인터넷으로 지각변동 중인데…] 정부·국회 뜬 구름만 잡고

한구경제 2015.01.18(일) 윤경환기자

http://m.hankooki.com/m_sk_view.php?m=&WM=sk&WEB_GSNO=5627145

 

해외 "차세대 먹거리" 역량 집중… 국내는 클라우드 법령 미비에 분통

"상반기 발전법 국회 통과 안되면 정부 육성 지원책은 무용지물 이대로 가다가 공멸" 위기감

 

 

■[세상은 클라우드·사물인터넷으로 지각변동 중인데…] 기업은 관심 없고 활용도 못해

한국경제 2015.01.18(일) 조양준 기자

http://m.hankooki.com/m_sk_view.php?WM=sk&FILE_NO=ZTIwMTUwMTE4MTczNjIxMTE3NzAwLmh0bQ==&ref=

 

클라우드 이용 업체 3.3% 불과

빅데이터 활용률도 매우 낮아 사물인터넷 상용화 걸림돌

中은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 기술·상용화 한국 앞질러

 

전 세계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몰고 올 지각변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 대부분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가 뭔지도 모르고 활용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일찍부터 센서와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IoT 종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상용화와 시장규모에서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 발간한 정보화통계집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전체 사업체 360만여곳 중 270만곳, 75.2%가 클라우드 컴퓨팅이 뭔지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고 이용한 업체는 전체의 3.3%에 그쳤다. 빅데이터와 센서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략>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중국은 기술력은 물론 시장 규모에서도 한국을 앞섰다. 실제로 2013년 기준 글로벌 센서시장에서 우리나라 점유율은 1.7%로 미국(31.8%)과 일본(18.6%)은 물론 중국(2.9%)에게도 역전 당했다. 또 지난해 10월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사물인터넷 상용화'를 공식 발표를 하면서 상용화 측면에서도 한국을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