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공유경제정보센터 홈페이지 오픈('11.01.05) 예정

부산지역 공유경제 정보 한눈에 본다

부산일보 2014.12.31(수) 박진숙 기자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41231000055

 

부산지역의 공유 경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공유경제 홈페이지가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내년 1월 5일 부산공유경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harebusan.kr)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191개 공유 자원 등록

홈페이지 내달 5일 오픈

 

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 또는 지식, 경험, 시간 등의 유·무형 자원을 상호 대여하거나 교환함으로써 거래 참여자가 편익과 이윤을 얻는 경제활동 방식을 말한다.

 

공유경제를 다루는 업체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나 앱 등을 기반으로 개인 간 공유자원 거래를 중개하며, 중개 수수료나 사이트 이용료를 받는 형태로 이익을 얻는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 지역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공유경제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으며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부산 지역 공유경제 관련 4개 업체의 창업을 지원했다.

 

현재 사이트에는 한복 나눔 사이트인 '나눔 한복'을 비롯해 부산 사람의 경험을 나누는 '사람도서관', 잉여 회원권을 공유하는 '이코에코' 등 부산 지역 7개 공유 기업과 다목적홀, 회의실 등 부산 지역의 191개 공유 자원이 등록돼 있다.

 

부산, 김해, 양산 지역을 포함해 공유 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서울·경기 지역과 해외의 사례와 정보도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내년에는 공유 경제 아이디어 공모, 공유 경제 기업 지정과 촉진 사업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