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드러난 소득양극화의 민낯
연합뉴스 2014.12.11(수) 윤보람 차지연 기자
김낙년 교수 논문, 기존 정부 발표 수치와 차이 나타나
상위 10% 소득은 전체의 절반, 하위 40% 소득은 전체의 2%.
한국 사회 소득 양극화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의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 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을 보면 최상위계층에 전체 소득의 상당 부분이 쏠리는 현상이 기존 정부 발표 자료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중략>
기존의 가계조사를 바탕으로 한 통계청 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가 실제 소득 불평등 상황을 제대로 드러내 주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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