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2014.10.01(수) 이병희 기자
안스가 슐트 가트너 연구원 인터뷰
▲ 안스가 슐트 가트너 연구원은 "향후 사물인터넷이 기업의 큰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셜, 모바일 등과 함께 사물인터넷이 어울러지며 기업의 성장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안스가 슐트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데브멘토와의 인터뷰에서 사물인터넷(IoT)가 향후 기업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스가 슐트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현재 가트너 CIO 리서치팀에서 기업 IT전략 연구를 하고 있으며, 불가리그룹/로토마티카그룹/맥시멈 월드와이 등에서 CIO등을 맡으며 2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슐트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은 수 만개, 수 억개 여러 소비가전, 이런 상품 등이 센서 등이 내재화된 상태를 갖고 잇고, 지능형 디바이스끼리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2020년까지 260억개 디바이스가 상호 연계되는 시대가 오는데, 여기에서 PC와 태블릿 등은 제외된 수치다.
슐트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은 편재성을 띨 것”이라며 “어디를 가나 사물인터넷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정보에서 시작했지만 이것이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슐트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이야말로 가장 디지털 시대 파괴적인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들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4가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첫째는 비즈니스 전략 정의를 먼저 내려야 한다는 것. 기술이든, IoT든 사물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들을 어떻게 전략화할지 렌즈가 필요하며, 전략기획 부서를 만들던가 혹은 그 기능을 갖춘 부서가 필수적이라는 것.
둘째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 디지털 비즈니스, 디지털분석, 데이터 과학 등에 잘 알고 있는 조직이 내부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인재 발굴 및 유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기술을 이해하는 숙련된 인재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혁신 역량을 강화할 팀을 만들어 구성해야 한다는 것. 여러 부서가 함께하는 팀을 만들어 ‘디지털 드림팀’ 것을 만들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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