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IT차이나…추월 당한 IT코리아]
한국 베끼던 中게임 400% 성장…텐센트, 韓기업 속속 인수
한국경제 2014 09 30(화) 베이징·선전=박병종 기자
베이징에 있는 중국 3대 게임업체 창유. 본사 건물에 들어서자 우렁찬 기합소리가 들렸다. 베란다를 이용해 만든 공중정원에 기다란 봉을 들고 모인 사람들. “뭐죠?”라고 묻자 안내하던 직원이 별일 아니라는 듯 말을 받았다.
“중국 전통무술인 우슈를 연마하는 직원들이에요.” 복도 양쪽엔 요란한 색상의 공간들이 이어졌다. 회의실이라고 했다. 노래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방에다 중국 공산혁명 당시 마오쩌둥이 은신하던 동굴의 모습을 재현한 방까지. 어린이집처럼 꾸며진 회의실은 오히려 평범해 보일 정도였다. “회의 중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저녁 8시가 지난 시간인데도 사무실엔 젊은 직원들이 가득했다. 창유 직원의 평균연령은 27세. 대학 도서관이 떠올랐다.
양진호 창유코리아 대표는 “텐센트의 성공을 본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대 출신들이 대박을 꿈꾸며 밤새워 일한다”며 “이들이 중국 게임 발전의 일등공신”이라고 말했다.
약진하는 중국 게임산업
<중략>
한국 시장 잠식하는 중국 게임
<중략>
지원하는 중국 vs 규제 묶인 한국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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