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칼럼 2010.07.22 (목)
시청자가 참여하는 능동적 콘텐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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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채널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이른바 소셜미디어도 이용해야 한다. 트위터는 단순히 시장 반응을 보는 단문 서비스가 아닌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시청자가 원할 때 볼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 개발은 필수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을 보던 어린이가 캐릭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할 때 SNS를 통해 궁금증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
미디어오늘 사회 2010.07.05 (월)
김진홍 대표 "국내 미디어 시장, 태풍 오는데 간이천막 친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 종편 자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스마트 TV 등 다양한 뉴미디어 관련 논의가 활발한 반면, 국내에선 전망이 불투명한 종편에만 논의가 매몰돼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진홍 IMI(인터넷 미디어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5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종편 채널은 현재 방송시장 구도상으로도 사업적 성공이 어려워 보이고 스마트 TV 시대에는 더욱 존재의미가 매우 약해질 것"이라며 "(국내 상황은)바로 산 너머에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 간이 천막을 치고 있는 형국"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대표는 앵커가 '구글 TV가 올해 가을에 출시되고 애플도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TV를 내놓게 되면 TV 방송 분야의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국내에선)관련 법률과 정책은 체계적인 정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정치 논리와 시대 역행적인 흐름에서 벗어나서 개방적이고 다양성 있는 미디어 시장 구도 조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주장은 이날 방송에서 '애플이 유료방송사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설명하면서 제기됐다. 스마트 TV 등이 본격 출시될 경우 TV 방송 시장의 격변이 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해외의 경우처럼 국내 미디어 시장이 영향을 받을지도 관심 대상이라는 지적이다.
김 대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미디어조사기관인 Screen Digest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곧 애플이 케이블이나 위성방송과 같은 유료방송사들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애플이 케이블 혹은 위성방송사를 위협하는 이유'로 "△애플이 제공하는 모든 영화나 드라마는 PC, 스마트폰, 아이패드와 TV에서도 볼 수 있고, △ 애플이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TV를 곧 출시하여 콘텐츠와 광고 판매에 집중하는 TV 방송분야에 진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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