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14.05.09(금)
작년 시장규모 51억달러… 매년 80%이상 성장 에어비앤비·우버·리프트 등 분야별 공유기업들 승승장구 새 사업 패러다임으로 부상
경쟁사 반발·법 충돌 논란에 기존 시스템간 타협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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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와 중산층 몰락 등으로 세계인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나눠쓰는 '공유경제'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유경제란 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하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 방식으로 지난 2008년 미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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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숙박시설이나 자동차 공유 모델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일명 공유기업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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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에 무조건 규제를 들이밀기보다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유기업과 기존 시스템 간 타협과 조정 움직임도 일각에서는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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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지는 "공유기업에 불법이라는 낙인을 찍기보다 어떻게 기존 기업들과 조화를 이룰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공유경제는 디지털 시대에 누릴 수 있는 최대 혜택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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