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한국경제 이미 자산 디플레 징후-금융硏·현대硏

배셰태 2014. 3. 11. 15:21

"한국경제 이미 자산 디플레 징후"

매일경제 2014.03.09(금)

 

금융硏·현대硏 "집값보다 전세금 껑충…삼성·현대車 빼면 코스피 1500"

정부의 부양책 등으로 발생한 착시 현상을 빼면 우리나라의 부동산ㆍ주식 등 자산 가격이 이미 디플레이션 국면에 돌입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따른 글로벌 금리 인상이 겹친다면 한국은 일본형 장기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양원근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은 9일 발간한 `한국의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에서 "한국 경제의 구조적 특징을 고려하면 일본의 디플레이션과 유사한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시장ㆍ주택시장에서 자산 디플레이션 초기 현상을 가리는 착시 현상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중략>

 

현대경제연구원도 소비 수요 감소로 인한 일본형 디플레이션 시나리오를 경고했다. 현대연은 이날 `소비 부진의 요인별 분석과 경제적 파급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비 부진을 △가계소득 비중 △가계 가처분소득 비중 △평균 소비성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 보니 개별 항목 하나하나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