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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네바모터쇼서 차량용 아이폰 OS '카플레이' 공개

배셰태 2014. 3. 3. 22:20
애플, 자동차 플랫폼 '카플레이' 발표

 블로터닷넷 2014.03.03(월)

 

애플, 제네바모터쇼서 차량용 아이폰 OS '카플레이' 공개

조선비즈 2014.03.03(월)

 

애플은 3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 안에서 아이폰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운영체제(OS) ‘카플레이(carplay)’를 공개했다.

 

'카플레이'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차 내에서 음성이나 터치로 전화를 걸거나, 지도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음악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차량에 내장된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거나, 핸들의 음성 명령 버튼을 길게 눌러 애플의 음성 서비스 시리(Siri)를 작동시켜 시선을 돌리지 않고도 아이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카플레이는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차량을 통해 먼저 선보인다. BMW를 비롯해 포드, 제네럴모터스(GM), 혼다,현대자동차(005380), 재규어 랜드 로버, 기아자동차(000270), 미쓰비시, 닛산, PSA 푸조 시트로앵, 스바루, 스즈키, 토요타 등 그 외의 자동차 제조사들도 카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카플레이는 iOS 7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폰5 등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이 가능한 아이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플레이는 2014년 생산되는 일부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