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4.01.13(월)
창조경제를 선도할 민관 공동의 구심체가 출범했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3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부의 기획력이 결합하면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날 출범한 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창조경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민관 협력 실행조직으로, 민간과 정부 각각 30여명과 정부 10명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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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3월까지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4월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과거의 국정과제 관련 조직과 달리 추진단은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의 조직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민간의 참여 열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10대 그룹은 물론이고 중견기업도 참여 의사를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민간 단장을 선임하고, 참여인사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올해는 창조경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추진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해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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