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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스마트카 플랫폼'세 불리기'…CES 2014에서 격돌

배셰태 2013. 12. 31. 14:01
구글 vs 애플,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붙는다
 OSEN 2013.12.31(화)
 
구글-애플, 이번엔 자동차서 한판 승부
연합뉴스 2013.12.31(화)
 
스마트카 플랫폼 '세 불리기'…다음 주 CES 2014에서 격돌
 
 
모바일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이번에는 자동차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양사는 다음 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4'를 앞두고 자동차 회사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과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이용해 자동차 내부에 음악·영상·정보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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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모바일 앱, 웹 브라우저, 인터넷 결제, 콘텐츠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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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의 애널리스트 틸로 코슬로스키는 "자동차야말로 궁극의 모바일 기기가 되어 가고 있다"며 "애플과 구글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자동차 분야에서 제휴사를 늘리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양사가 '스마트 카' 플랫폼을 놓고 서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세 불리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스마트카 분야는 애플과 구글 등 IT 기업 외에 자동차 기업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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