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금턴'·'스마트 모잉족'을 아시나요

배셰태 2010. 7. 11. 12:49

'금턴'·'스마트 모잉족'을 아시나요

 

올해 상반기 경제가 회복하면서 채용 시장도 넓어졌지만 구직자들의 입사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주요 기업의 채용 경향이 바뀌고 모바일 소통 문화가 대두하는 등 취업 환경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구직자 사이에서는 다양한 신조어들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상반기 취업 시장에서 나온 신조어들을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금(金)턴'이라는 용어가 눈에 띈다. 금턴은 말 그대로 금처럼 소중한 인턴이라는 의미이다.


금턴이라는 용어는 올해 상반기에 SK와 포스코, STX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인턴사원 채용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인턴십을 아예 정규직 채용의 한 관문으로 삼으면서 등장했다. 정규직 전환이 약속돼 있거나 전환율이 높은 인턴 자리를 구직자들이 금턴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모바일 환경 속에서 구직활동을 하다 보니 스마트 모잉족(Smart Moeng)이라는 용어도 생겼다. 원래 모잉족은 2000년대 초반 휴대전화와 PDA를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는 `모바일 잉글리시(Mobile English Study)'를 줄여 불렀던 말이다.

 

이제는 구직자들이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취업을 위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 스마트 모잉족이라는 용어로 진화했다.

 

`범(汎) NG족'이라는 말도 탄생했다. 휴학을 하거나 학점을 고의로 채우지 않는 방법으로 취업 전까지 졸업을 미루는 이들을 일컫는 `NG(No Graduation)족'이 범위를 확장한 개념이다.

 

졸업 요건을 충족했어도 자신이 희망하면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졸업유예제도를 도입한 대학교들이 생기면서 이 제도를 활용하는 취업 준비생까지 NG족에 포함시켜 `범 NG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공인영어성적이나 학점 등 취업요건을 의미하는 스펙(Specification)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구직자들은 스펙이 아주 좋으면 `슈퍼스펙', 그 반대이면 `저질스펙'이라고 부르고 스펙 향상에 집착할 때는 `스펙강박증', 편입학 등을 통해 스펙을 바꾸는 것을 `스펙리셋'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 2010/07/11 09:29:07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7/h20100711092907563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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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정보]

 

유비쿼터스 시대에서는 남에게 고용당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고용하는 `1인 기업` 또는 `1인 창조기업`도 검토해야 한다. 산업 사회에 맞는 공장식학교시스템(머슴교육?)은 후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대부분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모빌리언(Mobilian) 

모바일(Mobile)과 능력(able),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an이 결합된 단어다.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의 일과 삶을 바꾸는 신인류를 뜻한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모빌리티언(Mobilitian) 등으로도 불린다.

 

**1인 창조기업------->Business owmer

지식서비스업 및 전통식품, 제조, 공예품 등의 제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 및 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대표자 포함 종사자가 1명인 기업을 말한다.

 
 
1. E,S : 직접 일을 한다.
- 게인으로 일한다
- 수입 잠재력이 유한하다
 
2. B,I :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 팀으로 활동한다
- 수입 잠재력이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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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회 2010.06.17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