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2013.11.18(월)
파이낸셜뉴스 2013.11.18(월)
한국일보 2013.11.18(월)
고객·조합원 상생을 목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매물정보 제공
서울신문 2013.11.18(월)
장기불황, 경쟁업소 난립으로 입은 타격 ‘협동조합’으로 치료해
이데일리 2013.11.18(월)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장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거대 자본들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며 이른바 ‘손님 빼앗기’ 관행을 자행하고 있어 공인중개사들의 생존권 싸움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연간 2만 여 곳의 중개업소가 문을 닫고 있으며 수입이 없는 공인중개사들은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잇고 있다.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이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이 될 경우 혼자서는 하지 못 했던 일들을 해낼 수 있다”며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고사(枯死) 원인인 장기적인 거래 침체로 인한 경영난과 거대 자본으로부터의 압박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방도”라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에서는 전국부동산매물정보사이트와 공동중개망을 구축해 조합원 중개업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대국민 광고홍보 등의 영업지원 사업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리후생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중소 공인중개사들은 이 같은 조합의 결성을 반기는 모습이다. 지난 달 이 조합에 가입한 임 모씨(40,공인중개사)는 “부동산업이야말로 거대 자본의 횡포를 막고 상생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줄어드는 주택 거래량으로 중개 수수료를 받지 못 하는 중개업자들에게 이는 생존권을 지킬 만한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 해 논란이 됐던 한 은행의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나, 여전히 진행 중인 포털의 부동산 광고 등이 ‘골목 상권 밀어내기’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조합의 등장은 반가울 만하다.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1인당 출자금 100만원과 월 회비 5만 원으로 조합이 운영 될 것이다”며 “이렇게 모아진 자금은 대부분 조합원 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한 광고 및 홍보 비용으로 사용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은 이달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지역의 조합원을 대표하고 지역과 조합발전에 기여할 덕망있고 조직관리능력이 있는 지부장 가입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182명이며, 1권역 112개 지부, 2권역 70개 지부에서 지부장을 선발한다. 조합 정보 및 조합원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opkr.hubweb.net)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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