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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의 10가지 원칙①

배셰태 2013. 9. 16. 15:40

 

통신혁명, 산업혁명을 이어 100년 만의 산업혁명으로까지 비유되는 3D 프린팅!

 

사람과 기업이 3D 프린팅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해본 3D 프린팅의 10가지 원칙입니다.

 

▶원칙 1: 복잡한 물건을 제작하는 일도 자유롭다

전통적인 생상 방식에서는 사물의 형태가 복잡해질수록 생산비용이 더 들게 마련입니다. 3D 프린터에서 복잡한 물건의 제작비용과 단순한 물건의 제작비용은 같습니다. 화려하고 복잡한 모양을 찍어내는 것이 간단한 블록을 찍어내는 것에 비해 많은 시간이나 기술 또는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복잡한 것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전통적인 가격결정 모형을 파괴하고 우리가 생산비용을 계산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원칙 2: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고 비용에 더 들어가지 않는다

하나의 3D 프린터는 다양한 모양의 물체를 찍어낼 수 있습니다. 마치 장인처런 매번 다른 형태의 물건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전통 생산기계는 3D 프린터처럼 만능이 아니며, 단지 제한된 범위나 형태 안에서만 사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은 기계 기술자를 재교육하고 공장의 기계를 재설정하는 데 들어가는 간접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설계도와 원료만 있으면 하나의 3D 프린터가 다양한 물체를 찍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칙 3: 조립할 필요가 없다

3D 프린팅은 맞물려 돌아가는 부품들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조립 라인은 대량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합니다. 현대의 공장은기계가 부품을 생산하고 사람이나 로봇이 이를 조립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제품에 필요한 부품이 많을수록 조립 시간이 더 소요되고 제품 가격은 더 비싸지게 마련입니다. 물체를 레이어로 만드는 방식을 통해 3D 프린터는 문을 찍어내는 동시에 문에 달린 경첩까지 찍어냅니다. 즉 조립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조립 공정이 줄어든다면 제품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공급사슬(supply chain)이 단축됨으로써 노동과 운송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됩니다.또한 짧은 공급사슬은 환경오염을 줄일 것입니다.

 

원칙 4: 생산 소요 시간이 없다

3D 프린터는 물건이 필요할 때마다 주문생산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기업이 물리적인 재고를 비축할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즉각 주문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 소요 시간 없는 생산 방식은 물품을 필요한 곳에서 또는 그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내는 것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장거리 운송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원칙 5: 디자인의 영역이 제한되지 않는다

전통적인 제조 기술과 인간 장인들은 한정된 종류의 모양만 만들 수 있습니다. 모양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 의해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나무 선반은 원형 물건을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밀링 머신은 밀링 도구로 절삭할 수 있는 부품만 만들 수 있습니다. 주조 기계는 기계에 부어 금형에서 추출하는 모양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D 프린터는 이러한 제약 조건을 없앰으로써 디자인에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연에서만 존재했던 형상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줍니다.

 

②에서 계속되여집니다.

http://blog.daum.net/bstaebst/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