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8

WHO “북한 내 코로나 급속 확산 우려”…전문가들 “열악한 보건 체계로 상황 훨씬 심각할 것”

WHO “북한 내 코로나 급속 확산 우려”…전문가들 “열악한 보건 체계로 상황 훨씬 심각할 것” VOA 뉴스 2022.05.17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6575961.html 지난 2020년 8월 북한 평양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직원이 이용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북한이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통계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급속한 확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열악한 공중 보건 체계를 감안하면 북한 당국이 공개한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날 푸남 케트라팔 씽 동..

미국 전문가들, 북한 코로나 감염 시인에 “내부통제·백신 요청 포석…핵실험 등 무력시위 계속될 것”

전문가들, 북한 코로나 감염 시인에 “내부통제·백신 요청 포석…핵실험 등 무력시위 계속될 것” VOA 뉴스 2022.5.14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a/6570763.html .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의 체온을 재고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의 전격적인 코로나 감염 인정을 복합적인 셈법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했습니다. 단지 심각한 상황을 반영한 것을 넘어 내부통제 명분과 함께 외부 백신 지원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과 별개로 핵실험 등 무력시위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북한 문제를 다뤘던 수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

미국 의료 전문가들 “북한 코로나 재앙 가능성”…‘무조건 지원’에 희의적 시각도

미국 의료 전문가들 “북한 코로나 재앙 가능성”…‘무조건 지원’에 희의적 시각도 VOA 뉴스 2022.5.14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6570777.html . 북한 평양역에서 행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인정한 가운데,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북한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고 백신 접종이 전무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거론되지만 국제 의료계의 시각이 매우 냉담하다는 현실적 평가도 나옵니다. 과거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보건 시스템을 장기간 연구했었던 미국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대학의 길버트 번햄 교수는 13일 VOA에, 북한 내 코로나 확산 발표는 사실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