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2

[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1] 세계 5위서 3위로 점프한 자동차: 新시장 인도 뚫고, SUV로 미국 질주… 현대차 ‘탈중국 드라이브’

新시장 인도 뚫고, SUV로 미국 질주… 현대차 ‘탈중국 드라이브’ 조선일보 2023.05.31 정한국/이슬비 기자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5/31/4FJJ3HNO3JABXGTWOV4AZXCPUU/ [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1] 세계 5위서 3위로 점프한 자동차 2017년은 현대차 그룹 입장에서 악몽 같았다고 한다. 2016년 촉발된 이른바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이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2016년 178만대였던 차 판매는 2017년에는 115만대로 1년 새 35%가 폭락했다. 한때 현대차 중국 공장 5곳 중 4곳이 멈춰섰다. 현대차는 당시 기아와 합해 총 270만대 생산 설비를 중국에 갖추며 중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1000만대..

[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1] 이젠 리스크가 된 차이나: 시장반도체 생산 40%, 배터리 소재 80%… 대륙에 발목 잡혀

반도체 생산 40%, 배터리 소재 80%… 대륙에 발목 잡혀 조선일보 2023.05.31 박순찬/조재희 기자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5/31/U4COQWKYVFFHXJ6Z2VLMK4DFKE/ [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1] 이젠 리스크가 된 차이나 시장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국인 중국에 대규모 생산 기지를 구축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발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낸드) 메모리 생산의 40%를, SK하이닉스는 D램 생산의 40~45%와 낸드 생산의 2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만에 미·중 무역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이 같은 ‘중국 편중’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가장 큰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