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평인 칼럼]上王과 중2병에 걸린 당 대표 동아일보 2021.12.01 송평인 논설위원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201/110536739/1?ref=main 윤석열 선대위 全權 놓고 김종인 이준석 몽니는 국민의힘 정상화 과정의 진통 야권 연대 회복의 숙제 남아 . 윤석열 씨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후 그의 정치력을 처음으로 평가받았다. 다행히 윤 후보는 김종인 씨에게 굴복하지 않았고 김 씨를 상왕(上王)으로 뒀다는 프레임에 휘말리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대선에서는 김 씨가 선대위의 원톱 같은 자리를 차지하지도 못했지만 그런 자리를 차지했다고 해도 강력한 파벌을 거느린 박근혜 때문에 전권을 휘두를 수 없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