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 3

[9.9절 73주년] 미국 전문가들 "북한 조용한 열병식...경제난 집중하는 듯"

미 전문가들 "북한 조용한 열병식...경제난 집중하는 듯" VOA 뉴스 2021.09.10 조은정 기자 https://www.voakorea.com/a/6220367.html . 9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이 열렸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아 연 열병식은 군사 보다는 경제 분야에 집중됐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전략무기 과시나 김정은 위원장의 엄포가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관여 여지를 남겨 놨다는 분석 외에 특별한 대외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본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 73주년을 맞아 민간조직과 비정규군 중심으로 열병식을 연 것은 주로 ‘국내용’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

[9.9절 73주년] 미국 주요 언론들 "북한 열병식, 내부 결속 강화용"…'살 빠진' 김정은 모습도 주목

미 주요 언론들 "북한 열병식, 내부 결속 강화용"…'살 빠진' 김정은 모습도 주목 VOA 뉴스 2021.09.10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6220391.html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에 참석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북한이 정권수립일을 맞아 진행한 심야 열병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내부 결속 강화에 중점을 둔 열병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 일간지 ‘뉴욕타임즈’ 신문은 9일 북한의 이번 열병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신형무기 공개 등 미국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요소가 빠진 데 주목했습니다. 또한 정규군 대신 북한의..

북한 9.9절 73주년 비정규군 열병식 진행...새 전략무기ㆍ대외 메시지 등장 안해

북한 9.9절 비정규군 열병식 진행...새 전략무기ㆍ대외 메시지 등장 안해 VOA뉴스 2021.09.06 김환용 기자 https://www.voakorea.com/a/6219477.html . 9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이 열렸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아 대외 메시지는 일절 없이 정규군 조직을 배제한 민간조직 중심의 비정규군만으로의 열병식을 거행했습니다. 경제난 타개와 체제이완 차단이 당면한 우선 과제가 된 처지가 반영된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정권수립 기념일인 이른바 ‘9·9절’ 73주년을 맞아 9일 0시 민간과 안전무력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