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120

유엔총회, 17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책임 규명 중요성 강조"

유엔총회, 17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책임 규명 중요성 강조" VOA뉴스 2021.12.17 김영교 기자 https://www.voakorea.com/a/6358030.html .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제75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7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올해 결의안은 북한 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전쟁 국군포로가 겪는 인권 침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압둘라 샤히드 유엔총회 의장이 16일 열린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음을 선포했습니다. 샤히드 의장은 앞서 제3위원회에서 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다면서 본회의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통과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총회는 이날 뉴..

미국 전문가들 "한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되려면 북한 인권 침묵 말아야"

미 전문가들 "한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되려면 북한 인권 침묵 말아야" VOA 뉴스 2021.11.30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6332597.html . 지난 2017년 11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자이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려면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에 눈감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의 접근법이 국제사회의 대응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워싱턴의 인권 전문가들은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선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유엔 안보리 비상..

●미국 국무부 유엔 활동 보고서 "대북제재 이행 독려...북한 인권 문제 계속 관여"

국무부 유엔 활동 보고서 "대북제재 이행 독려...북 인권 문제 계속 관여" VOA 뉴스 2020.09.24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n-sanction .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2월 뉴욕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유엔 내 활동 내용을 소개하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 제재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유엔과 계속 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독려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유엔 참여법(1945년)’ 4조에 따라 최근 의회에 제출한 ‘20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북한 코로나 조치, 식량권에 악영향…구금시설 인권유린 지속” 

유엔 사무총장 “북한 코로나 조치, 식량권에 악영향…구금시설 인권유린 지속” VOA뉴스 2020.06.05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social-issues/us-dprk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유엔은 북한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이 주민들의 식량권 등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 구금 시설 내 인권 침해와 함께 주민들의 기본권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치가 주민들의 식량권 실현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만성적인 식량 불안정과 영양실조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제75차 유엔총..

●도널드 트럼프 러닝메이트 재지명 펜스 부통령…지난 4년 펜스 부통령 관련 행보 두각

트럼프 러닝메이트 재지명 펜스 부통령…지난 4년 북한인권 관련 행보 두각 VOA 뉴스 2020.08.26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pence-north-korea-humanrights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공식 확정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북한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재지명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북 대화 국면에서도 대북 최대 압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