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33

■■[류근일 칼럼] 김건희 "박근혜는 진보 아닌 보수가 탄핵했다"...윤석열과 안철수는 합당하고 단일화하라■■

[류근일 칼럼] 김건희 "박근혜는 진보 아닌 보수가 탄핵했다" 뉴데일리 2022.01.2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1/20/2022012000187.html 이 한 마디가 오늘의 한국 정치의 모든 걸 설명해 준다… 尹과 安은 합당하고 단일화하라 . ▲ ⓒMBC 유튜브 채널 캡처"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진보가 한 게 아니라 보수가 한 것이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어느 좌익 매체 촬영 기자에게 한 말 중에서도 아주 절묘한 구절이다. 이 한 마디가 오늘의 한국 정치의 모든 걸 설명해 준다. 극좌 혁명 운동권은 으레 박근혜 대통령을 내쫓고 싶어 했을 것이다. 그들이 그러지 않았다면 그게 더 이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류근일 칼럼] "미국 점령군이 대한민국 지배세력"이란 이재명... 자유인의 역린 건드렸다■■

[류근일 칼럼] "미 점령군이 대한민국 지배세력"이란 이재명... 자유인의 역린 건드렸다 뉴데일리 2021.07.0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03/2021070300017.html 이 나라 과두 지배세력된 386운동권, '민주주의 좌파' 가면 벗고 드디어 본색 드러내 대한민국 건국한 자유인들, '자유'란 존재이유 위협받고 있어 필사의 힘으로 저항할 것 . ▲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 ⓒ강민석 기자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을 완벽하게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이게 과연 희극일까 비극일까? 둘 다일 것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고향 경북 안동에..

■■[류근일 칼럼] 벼랑 끝에서 눈뜨는 민심■■

[류근일 칼럼] 벼랑 끝에서 눈뜨는 민심 조선일보 2020.08.04 류근일 언론인/전 조선일보 주필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80303635 극단·과격파 '그들만의 잔치'로 갈수록 좁혀진 촛불혁명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성난 민심 흘러가고 있다 황혼이 깃들면 미네르바 부엉이가 나래를 펴듯 류근일 언론인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섰다. 추락할 일만 남았다. 체제 소멸의 지옥문이 열렸는데 대중은 덤덤하기만 하다. 조지 오웰의 '1984'가 저만치 보인다. 혁명이 극단으로, 과격으로 치닫기 시작하면 그 끝은 전체주의·일당독재·공포정치다.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이 그랬다. 한국의 소위 '촛불 혁명'도 날..

■■[류근일 칼럼] 박원순 사망의 진상, 누가 왜곡하는가?■■

류근일 칼럼] 박원순 사망의 진상, 누가 왜곡하는가? 펜앤드마이크 2020.07.!3 류근일 언론인/전 조선일보 주필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31 박원순 사망과 관련해 여권 쪽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박원순은 목숨을 그렇게 끊음으로써 아내와 딸 두 여인에게는 잘못했지만, 그가 또 한 여인에게 잘못했다고 하는 소리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래서 박원순을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하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종결됐으니 흑백 간에 그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결판낼 길은 지금으로선 닫혀있는 셈이다. 이 틈을 타 여권에선 거리에 많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박 시장..

■■[류근일 칼럼] 김정은이 문재인 정권을 손절한 까닭■■

[류근일 칼럼]김정은이 文 정권을 손절한 까닭 펜앤드마이크 2020.06.10 류근일 언론인/전 조선일보 주필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45 美-中 한쪽이 주도하는 국제정치에 참여할 때...‘우리 민족 홀로주의’로 나갈 때 아냐 지금은 냉전 시기이자 진영싸움 시기...서푼짜리 '민족적 데탕트' 환상에 사로잡혀선 안돼 류근일 언론인 북한은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폐쇄했다.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 살포가 표면적인 이유였다.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자기들의 ‘최고 존엄’에 대한 공격을 체제위협으로까지 간주했을 법하다. 그러나 이게 다였을까? 이게 하나의 계기였을 수는 물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최근의 동북아 신(新)냉전이라는 국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