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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14일 Facebook 이야기

배셰태 2013. 5.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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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에서 라디오, TV, 모바일 등으로 이어지는 기술의 발달은 결국 인간의 ‘외로움’ 극복 욕구, 소통에 대한 강한 열망에서 비롯했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이죠.

    그 욕망의 결과 기득권층은 엄청난 소통 능력을 발휘하는 매스미디어를 장악했고, 끝내 소통의 불균형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소통 방식은 다양해졌고, 소통의 대상 역시 급속도로 많아졌죠. 이제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 있는 생각을 가졌다면 누구든 매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세상을 움직이는 생각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시대란 시작과 중심과 끝이 모두 사람인 시대입니다. 사람의 욕구가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출하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새로움을 더욱 새롭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보나 기술이 아니라 그 정보와 기술을 만들어낸 사람, 그리고 이를 전파하는 사람, 더불어 공유하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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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인류는 `제로섬게임의 시대`에서 `촛붗의 시대`로 진입했다
    http://blog.daum.net/bstaebst/8184

    경제학자 알렉스 태브록은 "이제 인류가 파이를 나눠 먹는 제로섬게임의 시대에서 더하면 더할수록 커지는 촛붗의 시대로 진입했다" 고 선언했습니다. 촛불의 시대에서 성공의 관건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최대한 서로 만나서 서로를 취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창조적 아이디어의 발현이 패션 업계에서처럼 서로의 생각들이 쉽게 만나고 복제될 수 있어야 하며, 경계를 넘어 만나는 사람들 간의 정신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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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피는 들국화는 봄에 활짝 피는 벚꽃을 시샘하지 않습니다. 겨울에 되어야 꽃망울을 터뜨리는 그윽한 향기의 매화는 붉은 장미처럼 한 여름에 피지 못한다고 자신을 원망하거나 한탄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이유는 언젠가 반드시 꽃을 피우게 될 그날을 결코 잊지 않고 묵묵히 준비하며 기다릴 줄 알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일찍 피는 꽃이 더 아름답고 좋은 꽃이 아니듯이 일찍 피는 사람이 반드시 더 유능하고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꽃들이 저마다 고유한 색과 향과 멋을 지니고 있듯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 역시 저마다 독특한 삶의 색과 향과 멋을 지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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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확실한 미래의 세계는 호기심과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호기심이 이기면 과감하게 파고 들 것이고, 두려움이 앞서면 머뭇거리면서 차일피일 미루게 될 것이며, 기대감이 고조되면 심장이 뛰고 다가오는 시간을 고대하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세상은 불확실할 것이며, 지금 이 순간에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내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을 믿고 불확실한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본래 두려운 대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상에 대해서 자신이 두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로 다가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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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임을 잊지말자
    http://blog.daum.net/bstaebst/9590

    우리도 혹시 스프링복과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나 곰곰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럴수록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존재감부터 확인하세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이고, 내가 정녕 가려고 하는 곳은 어디이며, 나는 왜 그 곳에 가려고 하는지, 그리고 나는 지금 그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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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세태 멋진 글입니다 사진도 좋고
    훌러덩 퐁당 뛰어들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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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세태 유현웅선장님처럼 멋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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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대로의 아름다음이 있고 큰 나무는 큰 나무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큰 나무는 큼에 기뻐하고, 작은 나무는 작음에 기뻐합니다. 만물은 오직 있으므로써 좋은 것입니다. 장미꽃은 장미꽃답게 살고,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인을 믿는 진정한 근거가 되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신감에 찬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신념의 근원이 됩니다. 나를 이웃과 비교하여 자신감을 잃는 것이야말로 심히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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