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에서 호감으로, 집단 지성에서 친구 지성으로,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소셜미디어 최적화로••• 상식은 더 이상 상식적이지 않죠. 검색에서 이미 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소셜미디어, 그중에서도 특히 페이스북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그 관계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계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할 만한 대상이 나타나면 더 많은 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끌어 올리는 일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검색 엔진의 상위에 올라가기 위해 여러 가지 지능적 활동을 하는 것을 SEO, 즉 검색 엔진 최적화라 하죠. 그런데 지금은 SMO, 그러니까 소셜미디어 최적화가 유행입니다.
나를 쉽게 발견하겠금 만들어주는 것이 검색 엔진과 포털에 의해 지배되던 세상에서 소중한 일이었다면, 나를 쉽게 좋아하겠금 만들어주는 것이 소셜미디어에 의해 점철되어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공식인 것입니다.
너도 나도 소셜미디어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데는 바로 이렇게 나를 드러내고 싶던 웹의 세계로부터 나를 좋아하겠금 만들고 싶은 소셜의 세계로의 이행이라는 인간 심리와 욕망의 집단적 업그레이드가 숨어 있는 것이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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