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2013.03.10 (일)
세계 주요이통 타이젠ㆍ파이어폭스 연합전선 구축
현행 앱 판매료 30%나 지불… 새OS는 독립적 사업
`타이젠폰 세계화` 지원 새정부 첫 `ICT 작품` 될듯
세계 주요 이통사들이 타이젠, 파이어폭스 등 모바일 플랫폼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등 , `탈구글'ㆍ'탈애플'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삼성의 타이젠폰 세계화를 집중 지원할 것으로 보여 새 정부의 ICT 첫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타이젠,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타이젠과 파이어폭스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 행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이통사들이 이들 개방형 플랫폼 확산을 위해 연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구글, 애플에 이어 단숨에 제3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비상할지 주목받고 있다.
이들 모바일 OS는 플랫폼을 특정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안드로이드(구글), iOS(애플)와 는 달리, 개방형 구조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지배력을 앞세워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마다, 일종의 `통행세'를 받는 구글, 애플과 달리 각 사업자마다 독립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하다
<중략>
한편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사용하려면, 구글과 애플의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통상 판매수익의 30% 이상을 이들 업체에 통행세로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팡의 경우 카카오톡에 30%, 구글에 30%의 통행세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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