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경제 2010.06.09 (수)
구글 핵심 경영진 2人 매경 인터뷰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4`를 발표했다. 동시에 구글은 한국에서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찬사를 받는 `갤럭시S`를 내놨고, 일본 도쿄에서는 고위 임원이 총출동해 `검색의 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애플에 반격을 가했다.
또 구글TV를 시연하며 협력과 개방을 외치며 애플의 폐쇄성을 부각시켰다. 구글은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된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만드는 `협력 경제`가 구글의 힘이자 철학임을 강조했다.
◆앨런 유스타스 수석 부사장
다양한 제품 내놓고 소비자 선택에 맡겨…이것이 구글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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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스 수석 부사장은 구글의 모바일 음성번역 서비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올 연말쯤 구글 모바일 음성번역 서비스를 시험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어로 구글폰으로 말하면 미국인이 번역된 영어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아직은 시험 서비스에 그치고 있지만 최소 2년 후에는 완벽한 기술로 상용서비스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글 번역기 에 이어 구글 음성번역기까지 언어 장벽을 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앤디 루빈 안드로이드 부사장
기기 제한받지 않는 개방적 안드로이드, 애플 빠르게 추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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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부사장은 구글에 인수되기 전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안드로이드를 설립한 `안드로이드의 창시자`로 불린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뿌리를 만들었고 지금도 안드로이드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OS)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다.
루빈 부사장은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도 빠른 속도로 애플을 추격할 것으로 자신했다. 결제시스템 미비로 한국에서 안드로이드마켓 유료 앱을 내려받지 못하는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한국에서 앱 유료 결제(체크아웃)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을 잘 알고 있으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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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참여형 '맵 메이커' 공개
한국경제 경제 2010.06.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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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IT/과학 2010.05.29 (토)
- ▲ 그래픽=김의균 기자 eg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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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검색 엔진으로 시작, 광고·휴대폰 등으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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