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Q 2전3기 '내일(5일) 출시'

LG전자, 옵티머스Q 2전3기 '5일 출시'

뉴시스 경제 2010.06.04 (금)

출시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속을 태웠던 LG전자의 두번째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가 5일부터 시중에 풀린다.

통합LG텔레콤은 4일 자사 트위터(http://twitter.com/bloglgt)를 통해 "옵티머스Q의 발송은 '내일(5일)'부터라고 공식 발표가 났다"고 밝혔다.

앞서 LG전자와 통합LG텔레콤은 '옵티머스Q'를 지난 주말(29, 30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3일로구글로부터 인증을 받지 못해 출시를 미뤘고, 역시 같은 이유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구글과의 인증 문제로 출시가 지연됐었지만, 내일(5일)부터는 예약 구매자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며 시중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이날 예약 구매자들을 위한 소비자 보상책도 함께 내놨다.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9일까지가 공식적으로 예약을 받은 기간이기 때문에 예약 보상은 29일 회신을 받은 분에 한해서 받으실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통합LG텔레콤은 29일까지 예약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 블루투스 헤드셋과 OZ스마트45 요금제 기준 1개월 기본료 면제 등을 보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