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2012.09.18 (화)
- ▲ LG전자를 비롯해 LG그룹 계열사가 역량을 모아 만든 옵티머스 G./LG전자 제공
LG그룹 스마트폰 사업의 운명이 걸린 ‘옵티머스 G’가 공개됐다. LG전자는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옵티머스 G를 일반에 공개했다. 그동안 옵티머스 G는 사진으로만 공개됐을 뿐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옵티머스 G는 다음 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다. 해외에서도 다음 달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등으로 확대된다.
◆ LG그룹 역량 총 집결
옵티머스 G는 LG그룹의 모든 역량이 총 집결된 제품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지시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구본무폰’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기획단계부터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의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략>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세계최강의 하드웨어에 창조적 UX를 담은 옵티머스 G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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