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요금제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주목...CJ헬로비전 인기 상승
시티신문 IT/과학 2012.01.09 (월)
최근 스마트폰 요금제가 고가로 책정되면서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MVNO란 기존 이통사의 통신망·주파수를 도매로 제공받아 이용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새해 첫날 CJ홈쇼핑 을 통해 MVNO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CJ헬로비전은 2만8천원~8만7천원 요금제를 통해 기존 대비 20~50% 저렴한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받고 있다.기존 MVNO 서비스 업체들이 피처폰 위주의 일명 퇴물폰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CJ헬로비전은 '테이크타키' '베가레이서'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S2' 등 최신 달말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홈쇼핑 판매 첫날 문의전화 건수가 3천건을 넘기며 반응이 좋다"며 "올해 목표인 가입자 수 30만명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텔레콤도 20% 이상 저렴하고 음성 및 SMS 등에 충실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도 이르면 상반기 MVNO 사업자로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랙리스트(단말기 구입후 통신사 선택) 제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면 이통사의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통사들의 꼼수 "소비자 유심 이동 막아라" (0) | 2012.01.10 |
---|---|
[스크랩] 스마트폰 정보보호 10대 안전수칙, 스마트폰 백신 앱’ (0) | 2012.01.10 |
LTE폰 살까? MVNO폰 갈아탈까? (0) | 2012.01.10 |
LTE(Long Term Evolution:장기적인 진화)란 (0) | 2012.01.10 |
LG유플러스 , 국내 최대 콘텐츠로 '전자책' 사업 본격 진출 (0) | 201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