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달러 패권에 대한 정치적 도전] 왕따이밍, 위안화 스왑으로 중국 ‘CIPS’ 돕는 반미 금융 자살행위

배셰태 2025. 11. 2. 17:31

※[달러 패권에 대한 정치적 도전] 왕따이밍, 위안화 스왑으로 중국 ‘CIPS’ 돕는 반미 금융 자살행위

왕따이밍이 중국과 70조 규모의 위안화 통화 스왑 협정을 체결한 것은 단순한 금융 협력이 아니다. 이는 국제 금융 질서의 근본을 흔드는 반미적 행위이며, 동시에 중국의 ‘위안화 패권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행위이다. 세계 금융 질서의 핵심은 여전히 ‘달러 결제망’이다. 미국은 석유를 비롯한 국제 거래를 달러로 결제하도록 하여 금융 패권을 유지해 왔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경제 제재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중국과의 대규모 스왑을 추진한 것은, 사실상 ‘달러 블록’에서 이탈해 ‘위안화 블록’으로 일부 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이미 ‘CIPS’라는 위안화 결제망을 확장하며 ‘페트로 위안화’ 구상을 추진 중이다. 이는 달러 체제를 대체하겠다는 명백한 도전이다. 왕따이밍이 이런 시점에 중국과의 스왑을 확대했다는 것은, 명분상 ‘무역 안정’이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금융 영향력 확대를 도운 셈이다.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위안화 결제를 극도로 경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제는 한미동맹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2008년에도 중국이 한국과 스왑을 제안하자 재빠르게 ‘달러 스왑 라인’을 통해 한국을 붙잡은 바 있다. 그런데 왕따이밍은 중국과의 금융 연결망을 강화했다. 이것이야말로 경제 안보를 외면한 ‘반미적 금융 자해 행위’이다.

왕따이밍의 위안화 스왑은 단순한 금융 조치가 아니라 ‘달러 패권에 대한 정치적 도전’이며, 대한민국을 미국의 신뢰망 밖으로 밀어내는 친중 외교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금 실리도, 안보도 모두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선택 앞에 서 있다. 친중과 반미는 동일하다.

출처: 김영윤 페이스북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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