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칼럼 : 《정치 생쇼》그 이상 이하 아냐
한동훈·이재명의 《존재감 과시·알통 자랑》… 《윤·한 이간질》 우려된다
뉴데일리 2024.09.02 류근일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02/2024090200086.html
- 정치공학 올인 두 사람의 짝짜꿍
- 역대 정치 드라마 가운데 갸장 작위적 만남
- 악역, 오로지 김문수 이진숙에게 밀어 놓은 셈

▲ 한동훈 이재명의 《정치공학 정치 생쇼》가 펼쳐졌다. 국민을 바람막이로 내세우고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한 만남을 연출했다.ⓒ 뉴데일리
■ 헛웃음 나오는 <공동발표문>
한동훈·이재명 만남은 지금까지 있었던 역대 모든 정치 드라마 가운데서도 가장 작위적인 사례 아닐까?
[공동 발표문] 어쩌고, 거창한 시늉은 했는데, 어쩐지 헛웃음이 난다. 소위 8개 합의 운운한 것들부터가, 하나같이 다 하나 마나 한 것들이었다.
■ 이러다《더불어국힘당》나올 판
★ 양당 공동의 민생공약 추진? 그러면 왜《국민의힘》이고,《더불어민주당》인가?《더불어국힘당》정도로 합칠 일이지 양당체제에서 두 당의 정책이 [공동] 이라면, 그런 여·야, 보수·진보가 왜 굳이 필요한가?
★ 금투세, 추석 의료 대책, A.I 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저출산 대책 운운들. 그런 거야 이미 다 나와 있는 상식들 아닌가? 진짜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땀 뻘뻘 흘리며 분골쇄신할 땐 낮잠 잤나, 마치 새삼스럽다는 듯. 언론 타보려?
■ 먼저 윤대통령 만나 존중 표해야
한동훈 쪽이나, 이재명 쪽이나 다 “나 여당 대표야. 나 야당 대표야. 나 [쎄]. 우리 없인 정치가 안 굴러가”라며 생쇼를 한 셈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동훈 은 윤석열 대통령을 제치고 자기가 뭘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을지 모른다. 이재명 도 그렇게 꾸며서 제 비중을 높이려 했을지 모른다. 아니라고?
한동훈은 이재명과 [공동정책 추진] 을 하기보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가 존중을 표하고 당·정 협업과 자유 진영 단합을 도모했어야, 그게 순서다.
■ 뉴스 가치도 없는 호들갑
지금은 대한민국의 존폐가 걸린 일대 내전(內戰) 중이다. 이럴 때 악역(惡役)일랑 김문수·이진숙이나 하고, 자신은 착한 [협치 역(役)]만 하겠다? [윤·한 이간질] 에 걸리지 않을지.
이재명은 [중대범죄 피고인] 신분으로서 재판이나 성실하게 받을 자세는 취하지 않고, 뭐? 남들의 [추석 의료대책]을 한동훈과 함께 걱정? 누가 그래 달라기라도 했나.
이건 뉴스값에도 못 간다. 너무나 [만든 것]이다. 언론은 괜히 호들갑 떨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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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력 무섭게 작동한다, 윤석열만 할 수 있는 중대결단, 한동훈 용서 없다
(시대정신연구소 '24.09.02)
https://youtu.be/4_yVtKbLJNc?si=StgRiDaENHLWscfz
한동훈의 배신은 매우 사악하고 독단적이다. 이재명의 국회는 독재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결심이 시작되었다. 국가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초심이 다시 작동하고 있다.
배신자들을 단호히 배격하고, 적폐 세력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 이 전쟁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만이 승리할 수 있다.
결국 윤석열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그의 결단은 도도한 물결처럼 대양을 향해 질주할 것이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대통령과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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